새누리당 김을동 최고위원(71)이 7일 “앞으로는 유엔 결의를 지키고 전쟁도 불사한다는 각오로 모든 발사체를 전부 요격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당 긴급 최고위원·관련 상임위 연석회의 모두 발언에서 “지금 우리는 이스라엘이 자국 안보를 위해 어떻게 대처했는지 상기해볼 필요가 있다. 누구도 우리를 지켜주지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최고위원은 “우리 스스로 지켜야 한다. 중국 우다웨이도 안중 없는 북한은 전세계를 상대로 도발하고 있다. 말로만 하는 말폭탄이 아닌 실질적으로 신속하게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