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베트남공장 착공

2007.08.02 00:15

포스코는 1일 베트남 호찌민시 인근 붕타우성 푸미공단에서 이구택 포스코 회장과 호앙 쭝 하이 베트남 공업부장관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냉연공장 착공식을 가졌다.

포스코는 11억2800만달러를 들여 2단계에 걸쳐 냉연공장과 열연공장을 짓기로 하고 베트남 정부의 승인을 받았다. 이번에 착공한 냉연공장은 2009년 9월 말 완공할 예정이다. 이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이 냉연공장은 연 120만t 규모의 강판을 생산해 베트남은 물론 동남아 시장에 고급 철강재를 공급하게 될 것”이라며 “포스코의 경험과 베트남의 우수인력을 활용해 성공적인 작품을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전병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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