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 20마리 훔친 ‘배고픈 조폭’ 불구속 입건

2009.02.16 14:43
경향닷컴

닭 수십마리를 훔쳐 달아난 ‘배고픈 조폭’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16일 장애인 시설에서 기르던 닭 수십 마리를 훔친 혐의(절도)로 전주시내 모 폭력조직원 강모씨(38)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지난해 12월28일 오전 11시께 전주시 전미동의 한 장애인 시설에서 닭장 안에 있던 닭 20여 마리를 훔쳐 달아난 혐의다.

강씨는 경찰에서 “트럭을 몰고 장애인 시설앞을 지나가다 닭이 먹고 싶어 훔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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