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인천시교육청 13일부터 세월호 추모주간 운영

2015.04.10 16:04

인천시교육청이 세월호 참사 1주년을 맞아 오는 13일부터 일주일간 세월호 추모주간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추모주간 중 인천시교육청 교직원들은 모두 노란 리본을 달고 근무하고, 인천교육청 내 나무에 추모 글을 써 게재한다. 오는 16일 오전 10시에는 묵념도 진행했다. 각 학교에서도 묵념과 추모 및 학교안전 포스터와 UCC 공모전 등도 진행한다.

이청연 인천교육감은 3만여명의 교직원들에게 편지와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세월호 추모의 글을 남겼다. 이 교육감은 “네 명의 우리 아이들, 두 분의 선생님. 그리고 아버지와 아들, 여성 한 분. 아직 우리 곁으로 돌아오지 못한 분들입니다. 마음이 못내 저립니다. 4·16.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잊지 않아야 함께 사는 국민입니다. 잊지 않아야 아이들을 책임지는 어른입니다.”라고 썼다. 이 교육감은 오는 15일 전남 진도 팽목항을 찾아 추모식을 갖고 유가족들을 위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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