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선 D-100’ 광주서 온·오프 전국민 선대위···오후 ‘이낙연 고향’ 영광행

2021.11.29 07:32 입력 2021.11.29 09:38 수정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지난 28일 광주시 광산구 송정시장을 방문,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광주 |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지난 28일 광주시 광산구 송정시장을 방문,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광주 |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0대 대선까지 100일이 남은 29일 광주광역시에서 온·오프라인을 통해 ‘전국민 선대위’ 회의를 연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9시부터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온·오프라인 참가자 200명과 함께 ‘내가 이재명입니다. 국민이 이재명에게’라고 명명한 전국민 선대위 회의에 참석한다.

이 후보는 이날 회의에서 성별, 직업별로 선정된 각계각층 국민대표 7명으로부터 각각 2분간 발언을 듣는다. 소상공인, 수험생 학부모, 의료진, 워킹맘, 장애인, 사업가, 5·18 민주화운동 관련 인사가 각각 한명씩 참석한다. 지난 22일 출범한 전국민 선대위는 향후에도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 후보는 이날 호남권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 나흘째 일정도 이어간다. 선대위 회의 후 조선대 사회과학대를 방문해 광주 대학생들과 만난다. 이어 광주 동구의 한 음식점에서 5·18 관계자들과의 오찬 간담회를 연다. 오후에는 전남 영광 터미널시장을 찾는다. 영광은 대선 경선 경쟁상대였던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의 고향이자 정치적 근거지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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