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국민의힘 지도부와 오찬 회동

2022.06.10 07:46 입력 2022.06.10 09:22 수정

윤석열 대통령이 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호국영웅 초청 소통식탁’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이 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호국영웅 초청 소통식탁’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국민의힘 지도부를 대통령실로 초청해 오찬 회동 한다.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낮 12시부터 진행되는 이날 오찬에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비롯해 권성동 원내대표와 최고위원, 정책위의장,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다. 윤 대통령 취임 후 여당 지도부와의 첫 공식 회동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회동에서 6·1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끈 당 지도부를 격려하고, 경제 현안 등 국정운영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준석 대표와 정진석 국회 전 부의장 사이 연일 설전이 이어지는 등 최근 당 내홍과 관련해 윤 대통령의 발언이 있을지도 관심이 모인다.

전날 우크라이나에서 귀국한 이 대표는 현지 상황 등을 윤 대통령에게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귀국길에 인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크라이나에서 한국의 위상에 걸맞는 적극적 참여를 기대하는 목소리가 크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면서 “그 요청을 대통령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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