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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새 비대위원장 겨냥···이준석 “인간은 같은 실수 반복”

2022.09.07 20:25
유설희 기자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7일 페이스북에 올린 게시물. 이 전 대표 페이스북 갈무리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7일 페이스북에 올린 게시물. 이 전 대표 페이스북 갈무리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7일 정진석 의원(국회부의장)이 국민의힘 새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은 것과 관련해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 같은 메시지가 적힌 개 사진을 공유했다.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는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유행하던 글귀다. 이미 주호영 비대위원장이 자신이 제기한 가처분 신청으로 직무가 정지됐는데도, 국민의힘이 또다시 새 비대위원장을 선출해 비대위를 꾸리려는 것을 지적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전 대표 변호인단은 전날 보도자료를 내고 “새로 임명될 비대위원장 및 비대위원에 대한 가처분 신청을 검토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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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위원장 이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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