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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대지진 사망자 9400명 넘어…1만명 육박

2023.02.08 17:16 입력 2023.02.08 17:2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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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연합뉴스

튀르키예 대지진에 따른 사망자 수가 8일(현지시간) 9400명을 넘어섰다. 사망자 수 집계 추이를 볼 때, 이날 중 1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워싱턴포스트 등에 따르면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이번 지진으로 인해 발생한 사망자 수는 최소 9487명으로 집계됐다. 튀르키예 당국은 직전 발표에서 최소 6234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으나, 수치를 6957명으로 크게 재수정하며 사망자가 일시에 늘게 됐다.

시리아 국영 언론에 따르면 시리아 정부 통제 지역에서 최소 1250명이 사망하고 1449명이 부상당했습니다. 시리아 반군이 장악하고 있는 북서부에서는 1280명이 사망하고 2600명 이상이 부상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수치를 합하면 양국에서는 총 9487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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