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은 먹었어요? 外

2022.04.22 22:14 입력 2022.04.22 22:15 수정

[새책]밥은 먹었어요? 外

밥은 먹었어요?

2014년 9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운영된 세월호 참사 피해자 지원단체 ‘치유공간 이웃’에서 피해자들과 함께한 자원활동가들의 이야기를 담은 기록이다. 치유밥상, 뜨개, 상담 등 프로그램을 통해 피해자들의 일상회복을 도운 평범한 이웃들의 이야기가 담겼다. 이영하 지음. 걷는사람. 1만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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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도시가 된다

‘부서진 대지’ 3부작으로 휴고상을 3년 연속 수상한 N K 제미신의 새 장편 시리즈의 첫 책이다. ‘위대한 도시들’이란 이름의 이 시리즈는 대도시에 생명이 깃들어 있고 이를 수호하는 인간 화신들이 존재한다는 설정을 바탕으로 도시의 운명을 둘러싼 결전을 그린다. 박슬라 옮김. 황금가지. 1만6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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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자리

미국 작가 리디아 유크나비치의 소설집. 소외된 이들의 목소리를 담은 단편소설 20편을 묶었다. 여성과 퀴어, 사회 부적응자를 화자로 한 소설들은 이들이 살아가는 가장자리의 세계를 그리며 사회의 폭력과 모순 속에서도 다시 삶에 도달하게 만드는 사랑에 대해 이야기한다. 임슬애 옮김. 든. 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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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드 오브 맨

사상 초유의 ‘남성대역병’ 바이러스와 팬데믹 이후의 세계를 사실적으로 그려 주목받은 크리스티나 스위니베어드의 데뷔작이다. 2025년, 치사율 90%에 남성만을 공격하는 바이러스가 나타난다. ‘멸종위기’에 몰린 남성들과 바이러스와 싸우는 여성들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양혜진 옮김. 김영사. 1만6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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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그리트의 공원

몸이 불편한 엄마를 위해 공원을 짓는 소녀, 마르그리트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이다. 마르그리트는 공원을 좋아하지만 그곳에 갈 수 없는 엄마를 위해 공원을 집으로 초대하기로 한다. 이야기의 잔잔한 감동과 수려한 일러스트가 어우러진 그림책. 사라 스테파니니 지음·정혜경 옮김. 사계절. 1만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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