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층 주상복합 ‘아카데미스위트’

2001.12.23 19:20

초고층 주상복합타운으로 부상한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51층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가 다시 분양된다.

라성건설이 도곡동 467 일대에 분양하는 아카데미스위트가 그것. 34평형에서 102평형까지 9가지로 구성돼 있으며 모두 414가구가 들어선다. 분양가는 평당 9백만~1천5백만원선.

도곡동 일대에는 이미 입주가 완료된 대림 아크로빌, 우성 캐릭터빌을 비롯해 삼성 타워팰리스Ⅰ, Ⅱ, Ⅲ 등이 건설되고 있다. 아카데미스위트까지 완공되면 이곳엔 모두 5,000여가구가 들어서게 돼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규모의 고급 주거단지로 변모하게 된다.

아카데미스위트는 연면적 3만평 규모로 지하 1층에서 지상 2층까지는 상업시설, 지상 27층에는 주민전용 편의시설이 들어서며 나머지 층은 모두 아파트로 채워진다. 또 종전 주상복합아파트의 타워형 구조를 개선, 판상형 구조로 설계해 공간활용도·채광·통풍 등이 뛰어나다. 문의 (02)578-2700

〈박경은기자 ki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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