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영국서 소주+햄버거 마케팅 강화

2021.11.30 11:02 입력 2021.11.30 15:08 수정

하이트진로 제공

하이트진로 제공

하이트진로가 영국 런던에서 햄버거와 소주를 조합한 이색 메뉴를 활용한 참이슬 홍보에 나섰다.

30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하이트진로는 지난 7월 중순 위드 코로나와 함께 런던 현지 식당을 중심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영국 3대 버거로 불리는 인기 햄버거 체인점 ‘어니스트버거’와 협업해 11월 한 달간 40개 매장에서 ‘자두에이슬’을 판매 중이다. 영국 유명 마스터 쉐프 제이 머르자리아가 개발한 김치버거와 함께 자두에이슬을 세트메뉴로 구성해 유럽 현지인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SNS에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 런던 소호거리 유명 현지 레스토랑과 협업해 매주 일요일마다 브런치메뉴를 주문하면 참이슬 칵테일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일에는 하이트진로가 영국 현지인 댄스파티 행사인 ‘버블팝브런치’에 후원사로 처음 참여했다.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참이슬 칵테일 3종과 펀치 등을 판매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코로나19에도 올해는 연간 영국 소주 수출실적이 전년대비 60%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한국 술의 우수성과 함께 참이슬이 글로벌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소비자 다변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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