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윤석열 “국가장학금 대상 100만명에서 150만명으로…근로장학금도 확대”

2024.03.05 14:25 입력 2024.03.05 17:37 수정

윤석열 대통령이 경기 광명시에서 열린 17차 민생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KTV 갈무리

윤석열 대통령이 경기 광명시에서 열린 17차 민생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KTV 갈무리

윤석열 대통령이 현재 100만명 규모의 국가장학금 수혜 대상을 150만명까지 늘리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5일 경기 광명시에 있는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열린 17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국가장학금 제도를 대폭 확대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청년들이 걱정 없이 공부하고, 일하며, 꿈을 키우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게 하겠다”며 “경제적 여건 때문에 공부할 기회를 놓치는 청년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또 공부와 일을 병행하며 학교 안팎에서 학비와 생활비를 벌 수 있도록 근로장학금도 대폭 확대할 것”이라며 “현재 12만명이 지원받고 있지만 내년부터 20만명까지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또 주거장학금을 신설해 연간 240만원까지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추천기사

바로가기 링크 설명

화제의 추천 정보

    오늘의 인기 정보

      추천 이슈

      이 시각 포토 정보

      내 뉴스플리에 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