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창사 40주년 “AI로 대한민국 산업 부흥 이끈다”

2024.03.28 11:20 입력 2024.03.28 13:29 수정

SK텔레콤 창사 40주년 엠블럼과 캐치프레이즈.

SK텔레콤 창사 40주년 엠블럼과 캐치프레이즈.

오는 29일 창사 40주년을 맞는 SK텔레콤이 ‘글로벌 AI컴퍼니’로 새로운 도약을 선포했다.

SK텔레콤은 “새로운 40년의 원년이 될 올해 SK텔레콤은 AI를 기반으로 대한민국의 산업 부흥에 기여하는 새로운 사명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28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이달 초 글로벌 통신사 AI 연합인 GTAA(Global Telco AI Alliance)를 통한 AI 전략을 발표했다. 앤트로픽·오픈AI 등과 협업 중인 텔코LLM을 중심으로 AI 기술을 확보하고, AI 유무선 인프라로 진화시켜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1984년 차량전화 서비스를 국내에 처음 도입한 한국이동통신을 전신으로 한다. 1996년 CDMA 상용화부터 2013년 LTE-A, 2019년 5G까지 세계 최초 역사를 이어오며 이동통신 산업 발전을 이끌어왔다고 SK텔레콤은 설명했다. 현재 유무선 통신을 기반으로 미디어·커머스·클라우드와 같은 연관 산업은 물론 메타버스·헬스케어·모빌리티와 같은 신사업으로도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하이닉스를 인수해 세계적인 반도체 기업으로 성장시키기도 했다.

SK텔레콤은 창사 40주년을 기념하는 캐치프레이즈 ‘AI로 대한민국을 새롭게 하는 힘, SK텔레콤’과 엠블럼도 공개했다. 유영상 SK텔레콤 사장은 “SKT가 이뤄온 40년의 성과는 도전적인 상황을 극복하고 성공의 역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온 SKT만의 DNA가 있어 가능했다”며 “이러한 도전과 성공의 DNA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컴퍼니로 도약해 AI로 대한민국 산업을 이끌 또 한번의 성공 스토리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1994년 공개입찰을 통해 한국이동통신 인수에 참여하는 모습. SK텔레콤 제공

1994년 공개입찰을 통해 한국이동통신 인수에 참여하는 모습. SK텔레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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