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고 즐겁게 ‘마시고’ 싶다면 여기 모여라”

2024.05.02 14:53 입력 2024.05.02 16:14 수정

스타벅스 오후 2시 이후 ‘디카페인’ 음료 1+1

칭따오 ‘논알콜릭’ 음주클린 캠퍼스 마케팅

최근 ‘즐거운 건강관리’를 추구하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논알콜·디카페인 등 음료가 인기를 끌고 있다.

2일 음료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의 디카페인 커피 누적 판매량이 1억잔을 돌파했다. 디카페인 커피는 ‘카페 아메리카노’ ‘플랫 화이트’ ‘카페 라떼’ ‘카라멜 마키아또’ ‘스타벅스 돌체 라떼’ 등 총 5종이다.

스타벅스가 2017년 8월 선보인 디카페인 커피는 2018년 누적 판매량 1000만잔을 넘어섰고 2022년에는 연간 2000만잔, 지난달에는 만 6년9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억잔을 기록했다.

스타벅스는 고객 호응에 힘입어 오는 3일부터 8일까지 오후 2시 이후 매장을 방문하면 ‘디카페인·1/2 디카페인’ 음료 주문 시 동일한 사이즈 음료를 한 잔 더 주는 행사를 펼친다.

지난달 아메리카노의 시간대별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오후 2시 이후 디카페인 아메리카노 판매량이 51%로 일반 아메리카노(35%)보다 16%포인트 더 많이 팔렸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디카페인 커피 1+1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언제나 부담 없이 디카페인 음료를 즐기는 고객을 위해 차별화된 제품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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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주류 전문 유통기업 비어케이는 대학가 젊은이들을 위해 칭따오 논알콜릭 ‘2024 음주 클린 캠퍼스’ 캠페인을 펼친다.

칭따오 논알콜릭은 알코올이 최대 0.03% 함유된 맥주로 인공 탄산과 합성 향료를 사용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대학 축제 등을 앞두고 ‘유니버스(UNIVerse)’와 함께 펼치는 이번 캠페인에는 부산외국어대를 포함해 경남대, 가야대 등 부산·울산·경남 지역 내 10여개 대학이 참여한다. 유니버스는 부산·울산·경남 지역 대학 연합 문화 기획 단체로 축제와 프로모션 등 다양한 콘텐츠를 운영하고 있다.

비어케이는 향후 고려대를 비롯해 이화여대, 숭실대,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 등 서울과 경기 지역에서도 칭따오 논알콜릭 ‘음주 클린 캠페인’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비어케이 관계자는 “역동적이고 활기찬 에너지가 모인 대학 캠퍼스에서 음주캠페인을 펼친다는 점에서 의미가 새롭다”면서 “칭따오 논알콜릭은 앞으로도 즐겁고 건강한 음주 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비어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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