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을왕리·왕산·하나개 해수욕장 6월 22일 개장

2024.05.10 11:20

지난 9일 중구 제2청사 대회의실에서 김정헌 중구청장(중앙)과 협의회 위원 등이 참석해  ‘2024년도 해수욕장 협의회’를 열고 있다. 중구 제공

지난 9일 중구 제2청사 대회의실에서 김정헌 중구청장(중앙)과 협의회 위원 등이 참석해 ‘2024년도 해수욕장 협의회’를 열고 있다. 중구 제공

인천 을왕리 해수욕장과 하나개 해수욕장 등이 다음 달 22일 개장한다.

인천 중구는 지난 9일 ‘2024년 해수욕장 협의회’를 열고 중구 용유도에 있는 을왕리·왕산과 무의도 하나개 등 3개 해수욕장을 6월 22일 개장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해수욕장 협의회는 3개 해수욕장은 9월 8일까지 79일간 개장, 예년보다 17일 늘어난다. 개장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또 파라솔 1만 5000원, 튜브 1만원, 구명조끼 5000원 등 시설이용료도 확정됐다.

특히 쾌적하고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관계 기관·단체들이 치안 및 안전관리, 응급구조, 위생관리, 환경정비, 의료지원 등 각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해수욕장 협의회에는 중구를 비롯해 인천중부경찰서, 인천해양경찰서, 인천영종소방서,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인천기상대 등 관계기관이 참여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해수욕장 방문객이 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소득 창출로 이어지도록 쾌적하고 안전한 해수욕장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추천기사

바로가기 링크 설명

화제의 추천 정보

    오늘의 인기 정보

      추천 이슈

      이 시각 포토 정보

      내 뉴스플리에 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