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모바일 검색 뉴스, 기사 제목보다 언론사 이름 강조된다

2020.07.20 16:53

23일부터 네이버 모바일 뉴스 검색에서 언론사 이름이 기사제목 상단에 노출된다. 네이버 제공

23일부터 네이버 모바일 뉴스 검색에서 언론사 이름이 기사제목 상단에 노출된다. 네이버 제공

네이버 모바일 뉴스 검색 화면에서 기사 제목보다 언론사 이름이 강조된다.

네이버는 오는 23일부터 모바일 뉴스 검색화면을 이 같은 내용으로 개편한다고 20일 밝혔다. 네이버 모바일이나 PC에서 뉴스를 볼 수 있는 창구는 이용자가 특정 언론사를 선택하는 ‘언론사 구독’, 인공지능(AI)이 뉴스를 추천하는 ‘마이 뉴스’, 뉴스 검색 등 3가지인데, 이 중 뉴스 검색으로 기사를 봤을 때 적용되는 것이다.

그 동안 네이버 뉴스 검색란에는 기사 제목이 상단에, 언론사 이름이 하단에 노출됐다. 그러나 23일부터는 언론사 이름이 상단에 노출된다. 언론사 이름과 함께 언론사 로고도 노출된다. 언론사 이름이나 로고를 클릭하면 해당 언론사 홈페이지로 이동해 기사를 볼 수 있다. 제목을 클릭하면 네이버에서 기사를 보게 된다.

네이버 측은 “검색 정보 생산자를 강조하는 개편 방향에 맞춰, 뉴스 검색 역시 데이터 출처를 명확히 전달키로 했다”며 “PC 버전에도 확대 적용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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