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가 뽑은 ‘서울푸드 어워즈’가 발표됐다.

KOTRA(대표 유정열)는 국내 최대 및 아시아 4대 식품 전시회인 ‘2021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SEOUL FOOD 2021, 이하 서울푸드 2021)’ 참가 업체를 대상으로 우수한 상품을 발굴하는 ‘서울푸드 어워즈(SEOUL FOOD AWARDS 2021)’를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서울푸드 어워즈’는 ▲힐링(웰빙 푸드, 건강식품, 오가닉 식품), ▲이노베이션(제조 방법이나 패키지가 혁신적인 식품), ▲기호식품, ▲수입식품 등 총 네 가지 분야로 나뉘어 선정됐다.

▲힐링 분야에는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미래 대체육으로 ‘농부가 씨를 뿌린 고기 패티’를 개발해 판매하고 있는 푸드테크 스타트업인 에스와이솔루션을 비롯해, 다시마전복수산영어조합법인(전복해초무침/살로만전복), ㈜알알이푸드(소풍), 남동영농조합법인 슁켄하우스(슁켄 슈바인학센/코시롱 안심육포)가 선정됐다.

이외에도 ▲이노베이션(식품) 분야에는 상경 에프앤비(콕짜요 만능소스 8종), 슈퍼내츄럴스(데일리프로틴 3종), 참새방앗간 푸드(60초 송편 만들기 키트) ▲이노베이션(패키지)분야 ㈜지엘그레이프(종이올인원포장재)가, ▲기호식품 분야는 세화씨푸드 ㈜(장흥무산김으로 만든 김부각), 농업회사법인 ㈜ 나은(과일시리얼), 농업회사법인㈜네이처팜(감말랭이), ▲수입식품 분야에는 유한회사 시베리코리아(허니수플레), ㈜유앤아이엔젤스(돈시몬 착즙주스), 한국 마루코메주식회사(동결건조 과립형 1인용 미소국) 등이 선정됐다.

서울푸드 어워즈에는 ‘가치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들이 다수 포함됐다.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고 면실을 이용해 봉합하여 100% 종이로 재활용이 가능한 종이올인원포장재를 개발·생산하는 지엘그레이프는 최근 사회적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ESG 경영에 부합한다. 가평의 대표 특산물인 잣을 오븐에 구워낸 자연우리의 가평잣 한과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디저트다.

이번 서울푸드 어워즈에 선정된 업체는 전시장 내 어워즈 특별존에서 제품 홍보를 할 수 있다. 또한 KOTRA 인증서 및 인증로고를 발급받아 수출이나 유통, 홍보마케팅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서울푸드 2022년 부스 임대료 10% 할인혜택까지 받는다.

서울푸드 어워즈 관계자는 “이번 서울푸드 어워즈에는 기발한 아이디어와 트렌드를 반영한 기업의 제품들이 선정되었다”며 “우수한 제품에 대한 국내 및 전세계적의 지속적인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푸드 2021’은 오는 30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