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박람회, 87일만에 관객 700만명 돌파

2012.08.07 14:48
나영석 기자

여수박람회가 막판 뒷심을 발휘하면서 87일만에 관객 목표치에 근접하는 700만명을 돌파했다.

여수박람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동석)는 지난 6일 14만2364명이 찾아 누계 관객 703만 6554명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조직위는 앞으로 남은 6일동안 다양한 관객몰이 행사를 펼쳐 목표했던 800만명 달성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조직위와 여수시는 이를 위해 여수 시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8~10일까지 3000원에 입장할 수 있는 ‘여수시민 방문의 날’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 기간에 특별입장권을 발매한다. 이 기간동안 여수시민들은 3000원에 판매되는 지자체 특별권을 구매해 박람회장을 자율관람할 수 있다.

지자체 특별권 판매는 정문 등 박람회장 매표소에서 구매 가능하며 현장구매만 할 수 있다.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여수시민임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을 매표소에 제시하면 된다.

가족대표가 전체 가족수만큼 구매도 가능하다. 특별권은 8일부터 10일까지 하루를 택해 1일 사용이 가능하다. 이번 발매하는 특별권은 1일 1회 재입장은 가능하나 전시관 사전예약은 불가하다. 조직위는 앞서 지난달 29~31일까지를 ‘여수시민 감사의 날’로 정해 모든 시민을 무료 입장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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