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기관표창 받아

2009.07.17 10:58

서울 성동구(구청장 이호조)는 지난 16일 행정안전부 실시한 ‘예산조기집행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성동구는 지난 4월말 평가 최우수구 선정에 이어 최종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해 행정안전부로부터 기관표창과 인센티브도 받게 됐다고 덧붙였다.

성동구는 어려운 지역경제와 고용 불안을 겪고 있는 주민을 위해 가용예산을 최대한 집중투입하여 6월말까지 조기집행대상예산 2170억원 중 1665억원을 집행하여 목표액(1302억원) 대비 127.9%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성동구는 이번 전국 자치구 대상 수상에 따라 행정안전부에서 받게 되는 인센티브는 ‘일자리 창출’, ‘저소득주민 생활안정’에 전액 투입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이호조성동구청장은 “금번 조기집행 대상 수상을 계기로 상시적 조기집행 체제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재정 전반에 걸쳐서 각종 낭비요소나 불요불급한 경비를 절감하겠다”며 “이를 통해 추가로 확보된 재원은 서민생활안정, 일자리 창출, 지역현안사업 등 주민이 꼭 필요한 사업에 투입해 지역경제 살리기와 경제위기 극복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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