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구청장 권한대행 박용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주민들의 안전한 휴갓길 차량운행을 위해 오는 22일 관악산입구 노상주차장(대학동)에서 자동차 무상안전점검 서비스(사진)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서울시자동차부분정비사업조합 관악구지회의 도움으로 정비기사 등 조합원이 참여한다. 점검대상은 관악구에 등록된 차량 중 비사업용 승용차와 11인승이하 승합자동차인 비영업용 차량이다.

공기압 측정 등 타이어 이상유무, 차내 전기상태 점검, 각종 오일 적정여부와 매연·배출가스 측정 등을 점검한다. 또한 오일이나 냉각수, 퓨즈 등은 무상 보충 및 교체하여 줄 예정이라고 구는 밝혔다.

구 관계자는 “자칫 소홀하기 쉬운 여름철 차량관리에 대한 중요성과 안전운행의 요령 등에 대해 함께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이번 무상 차량점검을 통해 즐겁고 안전한 여름휴가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청 교통행정과(☎880-3929~32)에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