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화성 반도체 공장 화재…인명피해 없어

2020.03.09 07:51 입력 2020.03.09 10:45 수정
김동성 기자

지난 8일 오후 11시18분쯤 경기 화성시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에서 불이 나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8일 오후 11시18분쯤 경기 화성시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에서 불이 나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 연합뉴스

경기 화성시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9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11시18분쯤 화성시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에서 불이 났다. 펌프차 등 장비 30여대와 인원 80여명이 투입됐다.

화재는 반도체 생산라인이 아니라 부대시설인 폐수처리장 그린2동 탈취시설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관계자는 “불을 완전히 정리하는 대로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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