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는 다음 달 18일까지 ‘경기도 사회적경제 쇼핑몰’에서 명절 맞이 소비자 이벤트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경기도 내 45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입점해 운영되고 있는 이 쇼핑몰은 이들 기업의 온라인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가 2021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올해 설 상품 기획전에서는 45개 제품을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도라지청과 들기름 선물세트 등 명절 선물로 인기가 많은 식품류는 물론 다기세트와 편백 목베개와 주방세제 등 다양한 제품군이 마련돼 있다.

쇼핑몰에서 설 선물 세트 3만 원 이상 구매하는 선착순 100명에게는 1만 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또 선물세트 구매 후 사진 또는 동영상 리뷰를 남긴 100명의 소비자에게는 네이버 5000포인트를 지급한다.

쇼핑몰 게시판에는 카탈로그 형태의 제품 설명서와 제품군별 대량 주문 절차에 대한 설명도 자세히 쓰여 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경기도와 경기도상공회의소 연합회, 도내 중소기업협회, 금융권 등 다양한 지역 경제단체들이 공동출자해 2016년 설립한 회사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장애인기업,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여성기업, 청년기업 등이 만든 생산품을 아우르는 ‘착착착’이라는 공공브랜드를 만들어 참여 기업의 판로도 지원하고 있다.

착착착은 착한 사람들이 만든 착한상품이 착한소비로 이어진다는 뜻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