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2482명···전날 하루 24명 사망

2021.11.04 09:39 입력 2021.11.04 10:58 수정

누적 사망자 2916명…치명률 0.78%

지난 3일 서울 송파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 19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한수빈기자

지난 3일 서울 송파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 19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한수빈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482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코로나19 사망자는 24명으로 지난 7월 4차 유행이 시작된 이후 최다를 기록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 2457명, 해외유입 25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944명, 경기 868명, 인천 168명으로 수도권이 1980명(80.6%)이다. 부산 59명, 대구 66명, 광주 12명, 대전 17명, 울산 4명, 강원 39명, 충북 47명, 충남 88명, 전북 38명, 전남 17명, 경북 38명, 경남 36명, 제주 16명이 추가 확진됐다. 세종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24명 늘어 누적 2916명(치명률 0.78%)이다. 위·중증 환자는 365명으로 전날보다 13명 줄었다. 현재 2만8316명이 격리 중이다. 지난해 1월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누적 확진자는 37만3120명에 달한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47.4%(584병상 입원 가능)으로 집계됐다. 중등증 환자를 치료하는 일반 병상 가동률은 55.3%(4494병상 입원 가능)이다.

이날 0시까지 4133만6297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 전날 6만4307명이 접종했다.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80.5%다. 권장 횟수 접종을 모두 마친 접종완료자는 7만5539명 늘어 총 3897만3579명(인구 대비 75.9%)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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