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경기 노포’ 찾는다…경기관광공사, 31곳 선정 목표

2024.05.07 11:13 입력 2024.05.07 11:16 수정

지난해 ‘경기도형 노포’로 선정된 안성 안일옥. 경기관광공사 제공

지난해 ‘경기도형 노포’로 선정된 안성 안일옥. 경기관광공사 제공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경기도만의 정서와 이야기가 담긴 ‘경기도형 노포’를 발굴한다.

경기도는 지역 노포를 체계적으로 육성해 생활 관광의 대표 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해 ‘2024 경기노포 선정 및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신청조건은 업력 20년 이상 또는 2대 이상(30년) 운영중인 전통, 문화, 음식업이다. 우리 동네를 대표할 만한 지역 정서를 반영한 곳, 기술적 측면이나 업종 측면에서 희소하고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보존 가치가 있는 곳, 다수의 대중이 문화향유 등의 체험이 가능한 곳 중 하나 이상에 해당되는 가게이다.

최근 1년 이내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단일 제조업, 대기업, 자회사, 프랜차이즈 가맹점 및 대리점 등은 신청할 수 없다.

사업 신청접수는 이달 31일까지다. 6월 2주차까지 서류심사, 7월 2주차까지 전문가 현장평가를 통해, 7월 말 최종 31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노포에 대해선 노포 현판 및 인증서 제작, 스토리텔링 카드뉴스, 노포 콘텐츠 개발 등 관광 콘텐츠 제작 및 마케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경기관광 인스타그램 등 관련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2024 경기노포 선정 및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 신청서는 경기관광공사 누리집 공지사항(www.gto.or.kr/gto/notice/notice)에서 내려받아 작성 후 경기노포 사무국 이메일(nopo2024@hypn.kr)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노포와 해당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경기도내 소상공인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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