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호 태풍 ‘링링’ 주말쯤 한국 상륙할듯

2019.09.02 14:35 입력 2019.09.02 14:51 수정

필리핀 동부에서 발생한 제13호 태풍 ‘링링’이 이번 주말쯤 한국에 상륙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2일 이날 오전 9시 필리핀 마닐라 동쪽 약 560km 해상의 열대 저압부가 태풍으로 발달했다고 밝혔다. 열대 저압부는 태풍보다 약한 단계의 열대성 저기압의 일종이다.

‘링링’의 중심기압은 1000hPa(헥토파스칼), 중심 부근의 최대 풍속은 18m다.

이번 태풍은 3일 오전 9시쯤 대만 타이베이 남남동쪽 바다를 거쳐 6일 오전 제주도 서귀포 남서쪽 약 390km 부근 해상, 7일 오전 목포 서쪽 약 110km 부근 해상에 접근할 것으로 보인다.

‘링링’은 홍콩에서 제출한 이름이다.

13호 태풍 ‘링링’ 주말쯤 한국 상륙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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