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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100일 된 아기 판다 '푸바오' 공개

2020.11.04 15:16 입력 2020.11.04 15:33 수정
이상훈 기자

아기 판다가 사육사 품에 안겨 앙증맞은 포즈를 취하고 있습니다./이상훈 선임기자

아기 판다가 사육사 품에 안겨 앙증맞은 포즈를 취하고 있습니다./이상훈 선임기자

경기도 용인의 에버랜드에서 4일 오전에 생후 100일 된 아기 판다를 기자들에게 공개하였습니다. 아직 혼자서는 걷지도 못하고 움직이기도 힘들어 사육사의 보살핌이 필수입니다. 사육사의 품에 안겨 수많은 카메라에서 나오는 셔터 소리에도 늠름하게 포즈를 취합니다.

카메라 앞에 서자마자 하품부터 합니다./이상훈 선임기자

카메라 앞에 서자마자 하품부터 합니다./이상훈 선임기자

100일 맞이하여 고객 참여로 선정된 이름도 공개하였습니다. 앞으로는 푸바오(福寶)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보물 같은 복덩어리라는 뜻으로 아기 판다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담았답니다.

아기 판다 푸바오가 태어난 직후 엄마 판다 아이바오가 지켜보고 있습니다. /에버랜드 제공

아기 판다 푸바오가 태어난 직후 엄마 판다 아이바오가 지켜보고 있습니다. /에버랜드 제공

푸바오는 7월20일에 아빠 러바오와 엄마 아이바오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100일을 맞이해서 언론에는 공개하였지만 아직은 너무 어려서 아기 판다가 혼자서 걸어 다닐 정도로 조금 더 성장하면 외부환경 적응 과정을 거쳐 이르면 연내에 일반 공개를 검토한다고 합니다.

태어난 직 후 수의사들이 아기 판다의  건강을 살펴보고 있습니다./에버랜드 제공

태어난 직 후 수의사들이 아기 판다의 건강을 살펴보고 있습니다./에버랜드 제공

태어난 직 후 수의사들이 아기 판다의  건강을 살펴보고 있습니다./에버랜드 제공

태어난 직 후 수의사들이 아기 판다의 건강을 살펴보고 있습니다./에버랜드 제공

생 후 보름 정도 된 모습입니다./에버랜드 제공

생 후 보름 정도 된 모습입니다./에버랜드 제공

생 후 40일 때 모습입니다. 엄마 판다 아이바오가 아기를 안고 있습니다./에버랜드 제공

생 후 40일 때 모습입니다. 엄마 판다 아이바오가 아기를 안고 있습니다./에버랜드 제공

생 후 90일에 수의사 선생님들이 아기 판다의 성장과 건강을 살펴보고 있습니다./에버랜드 제공

생 후 90일에 수의사 선생님들이 아기 판다의 성장과 건강을 살펴보고 있습니다./에버랜드 제공

태어난지 딱 100일. 엄마와 함께 누워서 놀고 있네요./에버랜드 제공

태어난지 딱 100일. 엄마와 함께 누워서 놀고 있네요./에버랜드 제공

나무 위에 올라가 놀고있는 아빠 판다 러바오./이상훈 선임기자

나무 위에 올라가 놀고있는 아빠 판다 러바오./이상훈 선임기자

아기 판다가 기자들 앞에서 재롱을 피우는 동안 밖에서는 아빠 판다 러바오가 혼자서 나무위에 올라가 놀고 있습니다. 육중한 덩치지만 나무 타기에는 선수입니다. 태어난 후 부녀간 상봉은 아직 못했다고 합니다. 아기도 얼른 커서 아빠와 같이 나무에서 노는 모습을 상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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