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화보

전장연 62일만에 지하철 선전전 재개

2023.03.23 13:13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활동가들이 23일 서울 중구 시청역 1호선 승강장에서 기자회견 및 선전전에 참가하기 위해 지하철에서 내리고 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활동가들이 23일 서울 중구 시청역 1호선 승강장에서 기자회견 및 선전전에 참가하기 위해 지하철에서 내리고 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2개월여 만에 지하철 탑승 시위를 재개했다. 전장연은 23일 오전 8시부터 지하철 1호선 시청역 상행선 승강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가 진행하는 탈시설 장애인 전수조사와 자립생활주택 조사, 맞춤형 공공일자리 수행기관 현장 조사 등을 ‘표적조사’라고 비판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활동가들이 시청역 1호선 승강장에서 열리는 기자회견 및 선전전에 참가하기 위해 지하철에서 내리고 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활동가들이 시청역 1호선 승강장에서 열리는 기자회견 및 선전전에 참가하기 위해 지하철에서 내리고 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활동가들이 지하철 탑승을 시도하다 경찰,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들과 대치하고 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활동가들이 지하철 탑승을 시도하다 경찰,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들과 대치하고 있다.

박경석 전장연 상임공동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전수조사라는 이름으로 지금까지 하지 않은 방식으로 1명씩 뒤지는 조사를 멈춰달라”며 대화를 요구했다. 또 “서울시의 성실한 대화 약속이 있다면 지하철 1호선 탑승 선전전은 멈추고 대화에 임하겠다”고 했다. 전장연은 장애인 활동 지원급여 수급자 점검 중단, 중증·발달장애인 예산 확보 등을 놓고 서울시에 대화를 요구하고 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활동가들이 1호선 승강장에서 지하철 탑승을 요구하며 경찰,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들과 대치하고 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활동가들이 1호선 승강장에서 지하철 탑승을 요구하며 경찰,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들과 대치하고 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활동가들이 시청역 1호선 승강장에서 장애인권리예산 등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활동가들이 시청역 1호선 승강장에서 장애인권리예산 등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공동상임대표가 시청역 1호선 승강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공동상임대표가 시청역 1호선 승강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전장연 활동가 10명여 명은 기자회견을 마친 뒤 8시48분께부터 지하철 탑승을 시도했다. 그러나 지하철 보안관과 경찰의 저지로 승차에는 실패했다. 1·2호선을 갈아타는 승객이 오가는 곳인데다 출근길 시민과 경찰·보안관, 취재진 등이 몰리면서 열차마다 2∼3분씩 운행이 지연됐다. 경찰과 서울교통공사는 이날 승강장에 경력 120명, 지하철 보안관 55명을 각각 투입했다.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공동상임대표가 23일 서울 중구 시청역 1호선 승강장에서 장애인권리예산 등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공동상임대표가 23일 서울 중구 시청역 1호선 승강장에서 장애인권리예산 등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활동가들이 23일 서울 중구 시청역 1호선 승강장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활동가들이 23일 서울 중구 시청역 1호선 승강장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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