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쓴 용기에 친환경 세제 담으세요”···춘천시립도서관 1층에 ‘무인 충전 장비’

2024.05.02 10:53 입력 2024.05.02 10:57 수정

춘천시립도서관 1층 북카페에 설치된 ‘친환경 세제 무인 충전 장비(리필스테이션)’ . 춘천시 제공

춘천시립도서관 1층 북카페에 설치된 ‘친환경 세제 무인 충전 장비(리필스테이션)’ . 춘천시 제공

강원 춘천시는 최근 춘천시립도서관 1층 북카페에 친환경 세제 무인 충전 장비(리필스테이션)를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친환경 세제 무인 충전 장비는 주방세제와 세탁세제, 섬유유연제를 구매할 수 있는 기계다.

시민들이 용기를 가져와 직접 원하는 만큼 담아 구매하면 된다.

가격은 주방세제 100㎖당 1200원, 세탁세제 100㎖당 1400원, 섬유유연제 100㎖당 1400원이다.

소분 구매 1회당 2000원의 환경부 탄소 중립포인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오는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500㎖ 제품을 구매한 선착순 100명에 한해 500㎖를 추가 지급하는 하나에 하나 더(1+1) 행사도 진행된다.

춘천시 관계자는 “영유아와 청소년의 교육상 장점이 높은 춘천시립도서관을 친환경 세제 무인 충전 장비 운용 장소로 선정했다”며 “이를 계기로 플라스틱 폐품 용기를 줄이고 자원을 재사용하는 문화가 정착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추천기사

바로가기 링크 설명

화제의 추천 정보

    오늘의 인기 정보

      추천 이슈

      이 시각 포토 정보

      내 뉴스플리에 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