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찬 빠진 노원병에…안철수 출마?

2013.02.14 16:08 입력 2013.02.14 18:01 수정

노회찬 진보정의당 의원이 14일 떡값 검사의 실명을 공개한 혐의가 유죄가 확정됨에 따라 그의 지역구인 서울 노원병 보궐선거에 누가 출마할 지 관심이 쏠린다.

정동영 민주통합당 상임고문, 박용진 민주통합당 대변인, 천호선 진보정의당 최고위원 등이 우선 거론된다.

미국에 체류 중인 안철수 전 대통령 무소속 후보가 이달 말에 귀국할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어서 안 후보의 출마 가능성도 점쳐진다. 하지만 안 후보는 여의도 진출을 서두르기보다 길게 보고 있다는 얘기도 있어 오는 치러질 4월 보선 출마 여부는 여전히 미지수다.

노회찬 빠진 노원병에…안철수 출마?

대법원은 이날 오후 옛 국가안전기획부의 도청 녹취록을 인용해 삼성그룹으로부터 떡값을 받았다는 검사의 실명을 공개한 혐의(통신비밀보호법 위반)로 불구속 기소된 노 의원에 대한 상고심에서 상고를 기각하고 징역 4월에 집행유예 1년, 자격정지 1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추천기사

바로가기 링크 설명

화제의 추천 정보

    오늘의 인기 정보

      이 시각 포토 정보

      내 뉴스플리에 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