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사 선거에 출마한 새정치민주연합 이시종 후보(사진)가 당선됐다.
이 후보는 99.94%의 개표가 이뤄진 5일 오전 5시10분 기준 36만1027표(49.75%)를 획득했다. 경쟁자인 새누리당 윤진식 후보는 34만6066표(47.68%)를 얻는데 그쳤다. 두 후보의 표 차는 1만4984표다. 현재 개표하지 않은 표는 451표다.
이 후보는 윤 후보와 막판까지 선두 자리를 놓고 엎치락뒤치락했으나 청주 흥덕구 선거구 개표가 시작되면서 앞서 나갔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3시20분 승리를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