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이동환 고양시장 당선자 “현안과 과제 ‘원팀 원샷’으로 해결”

2022.06.02 15:06 입력 2022.06.02 15:11 수정

국민의힘 이동환 고양시장 당선자.

국민의힘 이동환 고양시장 당선자.

경기 고양시가 지난 1월 특례시로 승격된 이후 처음으로 치른 시장선거에서 국민의힘 이동환 후보(56)가 당선됐다. 이 후보의 당선으로 고양시는 12년 만에 단체장 소속 정당이 민주당에서 국민의힘으로 바뀌게 됐다.

이 당선자는 2일 새벽 고양 화정역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확정되자 “기쁨보다 막중한 책임감이 먼저 들었다”면서 “고양시민들이 누려야 할 편리한 교통과 넘치는 일자리, 살기 좋은 주거환경, 선진 교육 및 복지ㆍ문화 정책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2006년 미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고양시를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10대 도시로 선정했지만, 16년이 지난 지금도 베드타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인구 108만 특례시로 으뜸 도시의 명성을 되찾겠다”고 약속했다.

이 당선자는 “지난 대선 당시 선대위 정책본부에서 국토정책위원 팀장을 맡아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과 국토와 고양시의 도시개발 계획, 공약을 수립했다”며 “집권여당의 힘 있는 시장으로서 고양시의 현안과 과제들을‘원팀 원샷’으로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당선자는 “좌고우면하지 않고 오직 고양시민만을 바라보고 새로운 고양을 위해 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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