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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 2주 연속 하락…긍정 48.0%·부정 44.2%

2022.06.13 08:37 입력 2022.06.13 11:28 수정

[리얼미터]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 2주 연속 하락…긍정 48.0%·부정 44.2%

윤석열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가 40%대로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3일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7~10일 전국 18세 이상 2009명에게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 취임 5주차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전 주 대비 4.1%포인트 낮아진 48.0%(매우 잘함 30.3%, 잘하는 편 17.7%)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는 3.9%포인트 높아진 44.2%(매우 잘못함 33.3%, 잘못하는 편 10.9%)로 집계됐다. 긍정·부정 평가 간 차이는 3.8%포인트로 오차범위 이내다.

윤 대통령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2주 전 54.1%에서 지난주 52.1%, 이번주 48.0%로 2주 연속 떨어졌다. 부정 평가는 2주 전 37.7%에서 지난주 40.3%, 이번주 44.2%로 상승 추세다.

연령별 긍정 평가는 60대(4.1%포인트 ↑)에서만 올랐고, 40대(8.8%포인트 ↓), 70대 이상(6.3%포인트 ↓), 50대(5.3%포인트 ↓), 20대(4.5%포인트 ↓), 30대(3.5%포인트 ↓)에서 떨어졌다. 권역별·성별로도 일제히 긍정 평가가 줄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47.3%, 더불어민주당 39.2%, 정의당 3.6%로 나타났다. 지난주 대비 국민의힘은 2.5%포인트 하락했고, 민주당은 1.0%포인트 상승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ARS) 방식,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포인트, 응답률은 3.9%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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