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옆자리에 앉은 여성은 누구?

2012.07.08 15:25 입력 2012.07.08 17:16 수정

김정은 북한 노동당 제1비서가 여성과 나란히 앉아있는 사진이 공개됐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6일 김정은 당 제1비서의 모란봉 악단 시범공연 참관 소식을 전하며 이 사진을 웹사이트에 게시했다.

사진 중앙에 앉은 김 제1비서 주변에는 왼쪽부터 김기남 당 선전비서, 장성택 당 행정부장, 신원 미상의 젊은 여성, 최룡해 인민군 총정치국장, 현철해 인민무력부 제1부부장 등이 앉아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다른 참모 이름은 거명하면서도 이 여성의 이름만 언급하지 않았다.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가 6일 모란봉악단 공연을 참관하고 있다. 조선중앙통신 웹사이트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가 6일 모란봉악단 공연을 참관하고 있다. 조선중앙통신 웹사이트

이 여성은 지난해 12월21일 김정일 국방위원장 장례식 때 금수산기념궁전에 조문객들을 맞기 위해 김 제1비서 뒤에 서 있었던 동생 김여정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12월21일 김정일 국방위원장 장례식 때 조문객을 맞는 김정은 당시 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과 뒷자리에 동생 김여정으로 추정되는 여성. 연합뉴스

지난해 12월21일 김정일 국방위원장 장례식 때 조문객을 맞는 김정은 당시 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과 뒷자리에 동생 김여정으로 추정되는 여성. 연합뉴스

하지만 이 여성이 김 제1비서의 부인일 개연성 또는 모란봉악단 관계자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분석이다.

김 제1비서의 결혼은 아직 공식적으로 확인된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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