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협 “권력서열 1위 최순실, 2위 정윤회 2위, 3위 박근혜”

2015.01.08 15:07 입력 2015.01.08 15:10 수정
디지털뉴스팀

새정치민주연합 김경협 의원은 8일 “박관천 전 행정관의 ‘한국의 권력서열 1위가 최순실, 정윤회가 2위, 박근혜 대통령이 3위’라는 발언이 세간에 아주 큰 화제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경협 의원은 이날 정책조정회의에서 이같이 말한 뒤, “이것을 두고 ‘황당한 발언’, ‘천기누설’이라고 국민들 사이 갑론을박이 벌어진다. 문제는 청와대 내부에서 근무한 비서조차 한국의 권력이 국민이 아닌 최씨 일가에서 나온다고 믿는 사실”이라고 말했다.

김경협 의원은 이어 “박 대통령은 자신의 주변을 둘러볼 필요가 있다. 최순실, 문고리 3인방, 십상시등이 얽혀있다고 보는 의혹이 가시지 않고 있다”며 “직접 소통보다 문고리 3인방에 의존하는 대통령의 불통 통치 스타일이 근본원인이다. 대통령의 신년기자회견에서 이 부분에 대한 통렬한 사과와 청와대 비서실의 전면개편, 문고리 3인방의 해체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경협 “권력서열 1위 최순실, 2위 정윤회 2위, 3위 박근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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