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중계 국감 보자” 국회 인터넷 중계 마비···이재용·정몽구 등 대기업 총수 국회 총출동

2016.12.06 10:19 입력 2016.12.06 12:15 수정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정몽구 현대기아차·최태원 SK·구본무 LG·신동빈 롯데·김승연 한화·조양호 한진·손경식 CJ그룹 회장 등 대기업 총수 9명이 국회에 출석한 6일 오전 10시쯤 국회 인터넷의사중계시스템이 일부 서비스 장애를 일으켰다.

인터넷의사중계시스템은 국회 의사일정을 인터넷으로 생중계하는 웹페이지다.

국회의사중계시스템 오류 화면

국회의사중계시스템 오류 화면

이날 기업총수 9명 등은 ‘최순실 게이트’ 진상 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 1차 청문회에 출석하기 위해 국회를 찾았다. 이날 청문회의 쟁점은 미르와 K스포츠 재단에 기업들이 기부금을 내는 과정에서 강제성이 있었는지, 또 그로 인해 특혜를 받았는지다. 돈의 대가성 여부가 확인되면 박근혜 대통령 제3자 뇌물죄 적용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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