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과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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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고향의 죽음 이후, 내 몸속에서 죽음이 풀처럼 우거지기 시작했다네 2012.08.3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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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형! 나 떠나야겠어. 나는 고향이 죽어라고 싫어. 고향은 선지피야 2012.08.24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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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피란선이 선유도에 닿은 후 아버지와 난 부산까지 가는 걸 단념했어 2012.08.17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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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중공군 인해전술이 세상을 공포로 채울 즈음 입대 통지서를 받았어 2012.08.10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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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그해 어느 밤 아버지와 대숲으로 숨었지… 이틀 후 마을로 내려오니 시체가 널렸더군” 2012.08.0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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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성님, 동생도 어디론가 내쫓긴 자리에 냉혹한 호칭 ‘동무’가 군림했지 2012.07.27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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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낮엔 유치장 속 아버지에 도시락 심부름 밤엔 격납고 수리 같은 노역을 했지 2012.07.20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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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6·25는 내게 상처의 날이기도 하지만 정신적인 탄생의 날이기도 하지 2012.07.13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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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7월의 내 고향은 총소리 없이 시시하게 조선인민공화국이 돼버렸어 2012.07.06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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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6·25를 기억할 때마다 무더위와 토끼고깃국이 먼저 떠오른다네 2012.06.29 2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