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장진 결국 롯데 박석진등과 트레이드

2004.07.12 22:28

올 시즌 초 팀 무단이탈 파문을 일으켰던 프로야구 삼성의 투수 노장진(30)이 롯데로 전격 트레이드됐다.

삼성과 롯데는 12일 노장진과 내야수 김승관, 투수 박석진과 외야수 김대익을 맞바꾸는 2대 2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통산 70승을 기록중인 프로 9년차 노장진은 무단이탈 파문 이후 1·2군을 오르내리며 1승1세이브 방어율 6.45로 부진을 면치 못했다.

롯데는 노장진을 마무리로 활용하고 기존 마무리 손민한은 선발로 전환할 계획이다.

김승관은 백업 내야수 또는 오른손 대타로 활용된다.

삼성 유니폼을 입게 된 박석진과 김대익은 중간계투 및 왼손 대타요원으로 각각 뛸 전망이다.

추천기사

바로가기 링크 설명

화제의 추천 정보

    오늘의 인기 정보

      추천 이슈

      이 시각 포토 정보

      내 뉴스플리에 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