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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건물붕괴사고로 인부 4명 매몰…소방당국 "전원 구조"

2021.04.04 18:01

붕괴된 건물 1개동 현장 사진. 소방청 제공

붕괴된 건물 1개동 현장 사진. 소방청 제공

소방청은 광주 재개발지역 주택가 건물 철거작업 중 발생한 붕괴사고로 매몰된 인부 4명의 구조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소방청의 발표를 종합하면 4일 오후 4시 19분 동구 계림동 882재개발 지역 주택가에서 철거작업 중 건물이 무너져 내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인부 4명이 매몰됐다.

소방당국은 37세, 47세 인부 2명을 우선 구조해 병원으로 후송했으며, 뒤이어 37세, 58세 남성 2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앞서 구조한 인부 2명은 의식이 있었으나 나머지 2명은 심정지 상태에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굴착기 등 구조장비 20대와 구조대원 61명을 투입해 구조작업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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