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경실의 친언니 이경옥씨가 제5회 지방선거에서 구의회의원으로 당선돼 2선에 성공했다.
이경옥씨는 2일 열린 지방선거에서 서울 강남구 마선거구 구의회의원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 38.2%의 지지로 1위로 당선됐다. 이경옥씨는 전북 군산 출생으로, 한국외대를 졸업하고 강남구 결산검사대표위원과 강남구의회 행정재무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했다.
앞서 이경실은 이경옥씨의 사무실 개소식에 참석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지원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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