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 남북정상회담 생중계 웹사이트 준비 중

2018.04.01 11:35 입력 2018.04.01 14:03 수정

청와대는 4·27 남북정상회담의 진행 상황을 언론들뿐만 아니라 국민들과 공유할 수 있는 웹사이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정상회담 사진과 영상 등을 게시하면 국내 취재진은 물론 외신과 일반 시민도 접속할 수 있는 웹사이트로 언론과 국민들을 상대로 이원화된 정보 제공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북측과 협의 중인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첫 만남 장면 등을 이 웹사이트를 통해 생중계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지난 달 30일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의 제3차 전체회의에 이 같은 온라인 플랫폼 구축 방안이 보고됐다. 웹사이트는 이달 중순쯤 개통할 예정이다.

앞서 2007년 남북정상회담 때에는 통일부 웹사이트에 ‘2007 남북정상회담’ 코너를 설치해 국민들에게 알리고, 휴대폰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했다.

추천기사

기사 읽으면 전시회 초대권을 드려요!

화제의 추천 정보

    오늘의 인기 정보

      이 시각 포토 정보

      내 뉴스플리에 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