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익준 감독(사진)의 독립영화 <똥파리>가 네덜란드 로테르담 국제영화제에서 최고상인 타이거상을 받았다. 31일 영화제 홈페이지에 따르면 <똥파리>는 이 영화제의 유일한 경쟁부문에서 이란 영화 <소년과 바다>, 터키 영화 <나쁜 로자리오>와 공동으로 타이거상을 수상했다.
한국 영화가 이 영화제에서 타이거상을 수상한 것은 1997년 홍상수 감독의 데뷔작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 2003년 박찬옥 감독의 <질투는 나의 힘> 이후 세번째다.
양익준 감독(사진)의 독립영화 <똥파리>가 네덜란드 로테르담 국제영화제에서 최고상인 타이거상을 받았다. 31일 영화제 홈페이지에 따르면 <똥파리>는 이 영화제의 유일한 경쟁부문에서 이란 영화 <소년과 바다>, 터키 영화 <나쁜 로자리오>와 공동으로 타이거상을 수상했다.
한국 영화가 이 영화제에서 타이거상을 수상한 것은 1997년 홍상수 감독의 데뷔작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 2003년 박찬옥 감독의 <질투는 나의 힘> 이후 세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