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산 ‘Miss Mister’ 外

2009.10.01 16:16

-재즈 디바의 사랑스러운 음악-

[새음반]웅산 ‘Miss Mister’ 外

▲웅산 ‘Miss Mister’

웅산이 국내 최고의 재즈보컬리스트라는 데 이견은 많지 않을 것 같다. 올해 일본 도쿄 ‘블루노트’에서 한국인 최초의 단독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그는 일본의 재즈 한류 열풍 주역이기도 하다. 이번에 내놓은 기프트 음반 ‘Miss Mister’는 자신이 창작한 곡 상당수를 넣어 꾸몄다. <미인도>와 <식객>의 영화음악감독 황상준과 첼리스트 김규식 등이 작업에 참여했다. 타이틀곡인 ‘Miss Mister’는 웅산 특유의 당당하고 파워풀한 면모가 잘 드러나는 곡이다. 그가 가장 애착을 갖는다는 곡은 ‘지독한 사랑’. 재즈 디바가 보여주는 가녀리고 사랑스러운 여성의 면모를 느낄 수 있다. 포니캐년

‘목소리 변조’ 비판한 힙합제왕

[새음반]웅산 ‘Miss Mister’ 外

▲제이 지 ‘The Blueprint 3’

제이 지는 한국 대중에게 ‘비욘세의 남편’으로 알려졌지만, 사실 현재 미국 힙합계의 첨단에 서 있는 음악인이다. 새 음반 ‘The Blueprint 3’는 제목에서 보듯, 힙합팬들에게 명반으로 꼽히는 2001년작 ‘The Blueprint’, 2002년작 ‘The Blueprint 2’를 잇는다. 9월15일 전 세계에서 동시에 나온 이 음반은 발매와 함께 휘트니 휴스턴의 신보를 누르고 빌보드 음반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일찌감치 공개된 싱글 ‘D.O.A.(Death of Auto-Tune)’는 최근 힙합에서 남용되고 있는 오토튠(기계를 이용한 음성변조)을 비판한 곡이다. 힙합계의 또다른 거물 카니예 웨스트가 프로듀서로 참여했고, 리안나·알리시아 키스 등 인기 있는 보컬리스트에게도 노래를 맡겼다. 워너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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