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서 총리, 장관 된다는 성대 법대 신임 동창회장 누구?

2013.04.17 10:46 입력 2013.04.17 10:47 수정

새누리당 정우택 최고위원(60)이 신임 성균관대 법대 동창회장에 취임한다. 현 정부에서 요직을 차지하고 있는 성대 법대 출신인 허태열 청와대 비서실장과 정홍원 국무총리, 황교안 법무부장관에 이어 회장 자리를 승계한 것이다.

정 최고위원은 내달 9일 서울 서초동 정곡빌딩 베라체 웨딩홀에서 성대 법대 13대 동창회장에 취임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앞서 허태열 비서실장은 2005~2008년 제9~10대 동창회장을 역임했다. 이어 정홍원 국무총리가 2009~2010년 11대 동창회장을 지냈다. 황교안 후보자는 정 총리로부터 바통을 이어받아 2011년부터 현재까지 12대 동창회장을 맡고 있다.

박근혜 정부에서 이들은 모두 정부 요직에 임명됐다. 곽상도 청와대 민정수석도 성대 법대 동창회 멤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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