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대형 공장기계 생산공장 준공

2014.02.24 11:18

두산인프라코어는 경남 창원에 대형 공작기계 전문 생산공장을 준공해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창원 남산동 공장, 창원 대원동 공장, 중국 옌타이 공장에 이어 네번째로 지은 공작기계 공장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2012년부터 371억원을 투자해 면적 1만8355㎡ 규모의 공장을 건설했다. 이 공장은 대형 공작기계에 적합하도록 정밀 가공 장비와 설비를 갖춰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항온·항습 조절 기능을 통해 장비의 정밀성을 높였으며 야간 무인과 24시간 가동이 가능하도록 자동화 시스템을 갖췄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정밀성을 바탕으로 한 품질 높은 제품을 보다 빠른 시간 안에 고객에게 제공할 것”이라며 “오일·가스·항공 등 대형 공작기계가 필요한 산업의 성장세를 고려해 향후 연간 3600대까지 생산할 수 있도록 공장을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산인프라코어, 대형 공장기계 생산공장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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