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3년 만에 유해발굴 사업설명회 재개

2022.07.27 11:05 입력 2022.07.27 15:39 수정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백마고지 인근 화살머리고지에서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원들이 6.25 당시 전투에서 숨진 국군 유해를 발굴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백마고지 인근 화살머리고지에서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원들이 6.25 당시 전투에서 숨진 국군 유해를 발굴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국유단)은 27일 6·25 전사자 유족과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연다. 설명회가 열리는 것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된 지 약 3년 만이다.

이날 부산지역 설명회에는 유족, 보건소·보훈처·군부대 관계자 등 130명이 초대받았다.

국유단은 이번 설명회에서 유해발굴사업 추진 경과와 사업 절차, 유해발굴 및 신원확인 성과, 향후 유해발굴사업 계획을 설명하고 유족과 사업 관계자의 지속적인 관심과 동참을 독려한다.

설명회는 유족, 보건소·군부대 등 관계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유해발굴사업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사업을 안내하기 위해 2008년부터 열렸다. 3년 만에 설명회를 재개한 국유단은 부산지역을 시작으로 서울(10월)과 세종(11월)에서도 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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