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불법 공매도 반드시 뿌리 뽑아야”

2022.07.28 11:55 입력 2022.07.28 14:53 수정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5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로 출근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5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로 출근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공매도를 이용한 시장교란 행위에 대해 “공매도를 둘러싼 불법행위를 반드시 뿌리뽑겠다는 각오로 금융당국과 검찰 등 관계기관이 관련 대책 수립해 추진해 달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전날 오후 “자본시장의 불법 공매도와 공매도를 이용한 시장교란행위에 대해 투자자들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고 인식하고 이런 상황에서는 우리 주식시장이 투자자의 신뢰를 얻을 수 없다”면서 이같이 지시했다고 대통령실 관계자가 밝혔다.

윤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이날 오전 대검찰청과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등이 합동회의를 열어 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대통령실 관계자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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