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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함께 모여 즐기는 맥주 파티 '1883 인천 맥강 파티'

2023.06.15 22:21
문재원 기자

[경향포토] 다 함께 모여 즐기는 맥주 파티 '1883 인천 맥강 파티'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가 관광 활성화를 위해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마련한 '1883 인천 맥강 파티'가 15일 인천항 8부두 상상플랫폼 앞마당에서 열렸다.

인천항 개항 연도인 '1883'과 인천 토종 맥주인 개항로 맥주의 '맥', 신포시장의 닭강정의 '강'을 따서 이름을 지은 이번 축제에는 대만·태국·베트남·홍콩·인도네시아·미국 등 10개국 관광객 3000여 명이 참가했다.

축제에는 외국인 관광객의 주요 관심사인 의료·뷰티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부스, 한지공예 체험, 아트공예 마켓과 지역 예술인 단체가 진행한 부평 풍물패, 육군 군악대, 팝페라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인천시와 관광공사는 이날 축제에 참여한 관광객을 위해 1400마리 분의 신포국제시장 닭강정과 인천 대표 맥주인 ‘개항로 맥주’ 3000 캔을 제공했다. 또 인천에서 1박 이상 머무는 관광객에게 숙박비와 관광지 입장권 할인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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