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그룹 '애프터스쿨'의 멤버 정아가 '코러스라인'으로 뮤지컬 무대에 데뷔한다.
1975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된 이 뮤지컬은 댄서를 꿈꾸는 젊은이들의 희망과 좌절을 담았으며, 정아는 극중 '크리스틴' 역을 맡아 백치미 있는 댄서 지망생으로 변신한다.
제작사인 나인컬처는 "정아는 오디션에서 뛰어난 춤과 노래 실력을 선보여 크리스틴 역으로 발탁됐다"면서 "뮤지컬에 처음으로 도전하는 만큼 강한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고 전했다.
'코러스라인'은 오는 26일부터 8월 22일까지 코엑스 아티움에서 공연된다. 6만-10만원. ☎1544-6399, 1544-1555, 1588-78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