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의 ‘감정 널뛰기’,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2017.07.30 17:41 입력 2017.07.30 17:47 수정

경향신문 팟캐스트 <답없수다> 특별편에서는 오늘도 고민이 많은 익명의 사연자 ‘고씨’의 사연을 다뤘다. 신입사원 고씨는 팀원이 세 명 뿐인 ‘초미니’ 회사에 다니고 있다. 고씨 위로 중간 상사가 한 명도 없어서 고씨가 대표님으로부터 바로 지시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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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뿐인 상사, 대표님은 고씨를 너무나 ‘감정적으로’ 대한다. 회사일과 전혀 상관없는 일로 짜증이 날 때마다 언성을 높이며 고씨에게 짜증을 낸다. 짜증의 구실은 수없이 많다. 프린트에 종이가 걸리거나 정수기에 물이 떨어져도 다 고씨 탓이다. 그런데 마구 짜증을 내던 대표님은 어느 순간 ‘매우 친절’ 모드로 전환하고 고씨를 대한다. 단둘이 점심을 먹자하면서 친절하게 안부를 묻고, 자신이 화낸 것에 대해 미안해한다. 고씨는 ‘지킬 앤 하이드’같은 대표님 비위를 맞추느라 매일 가슴에 납덩이를 얹고 산다.

<답없수다> 특별편에서는 이명선·이혜인 기자가 나를 감정적으로 대하는 상사에 대해 대처하는 법에 대해서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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