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신자 문화예술인들 교황 방한 기념 뮤직비디오

2014.06.25 21:06 입력 2014.06.25 22:27 수정

25일 배우 안성기씨 등 천주교 신자인 문화예술인들이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을 기념해 만든 뮤직비디오 노래를 연습하고 있다. | 연합뉴스

25일 배우 안성기씨 등 천주교 신자인 문화예술인들이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을 기념해 만든 뮤직비디오 노래를 연습하고 있다. | 연합뉴스

천주교 교황방한준비위원회는 천주교 신자인 문화예술인들이 출연한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기념 뮤직비디오를 내달 7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

뮤직비디오 음악은 작곡가 노영심씨가 작사·작곡한 ‘코이노이아(Koinonia)’다. 코이노이아는 그리스어로 친교, 공동체, 소통을 뜻한다. 이 노래는 차분하고 아름다운 선율에 교황 방한이 한국에 친교의 큰 선물이 되길 바란다는 염원을 담았다. 배우 안성기·김희애·김태희, 가수 바다·김진호(SG워너비)·송우진(스윗소로우), 방송인 최유라, 발레리나 김주원, 쇼트트랙 국가대표 박승희씨 등 천주교 신자인 문화예술인들이 출연했다.

싸이 뮤직비디오 ‘행오버’를 연출한 차은택 감독이 연출하고, 영화 <광해>를 제작한 영화사 리얼라이즈 원동연 대표가 프로듀싱을 맡았다. 차 감독은 천주교 신자가 아니면서도 작품 취지에 공감해 재능기부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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